한역 백업(할로윈)

역극백업 2022.12.12

케이든 청 P (잠깐 산책을 할 셈으로 구경을 나와, 발랄하게 걷다가 열심히 무언가 구경하는 네 모습을 발견하고 소리없이 다가가 등을 쿡 찔렀다) 콜~! 귀랑 꼬리가 생겼네요~ 콜 M 2022.10.28. 10:29 (집중을 하고 있어서일까 인기척이 없어서였을까 등을 찔리자 우왓, 하며 크게 움찔하다 뒤이어 들려오는 목소리에 슬쩍 입꼬리를 올리다가 부럽지? 란 표정으로 바라봐.) 흐흥, 그렇지? 만져보면 되게 북슬북슬해서 기분 좋아~ 케이든 청 P 어, 만져봐도 되나요?! 귀엽다~ 저도 다음 할로윈 파티 때에는 꼬리 달린 걸로 할까 봐요~ (네 꼬리를 살살 만지며 눈을 빛냈다. 한참 조물조물 만지고는, 네 꼬리를 한 손에 든 채로) 근데, 뭐 하고 계셨어요? 천천히 뒷걸음질을 치시길래~ 무서운 거라도 본..

한역 백업(일상)

역극백업 2022.12.12

(아무리봐도 자신한테 할 말이 많아보이는 분위기에 뭔가 묻었나? 싶어 제 행색을 이리저리 살핀다. 평소랑 별 다를바 없어 보이는데? 그 말에 퍼뜩 고개를 들고는.) 역시... 뭔가 묻었어..?! 아니, 아니, 뭔가 묻지는 않았어요. 그런데... (정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푹 숙였다가, 그래도 말해야겠다는 표정으로)... 그, 기분 나빠하지는 않으셨으면 하거든요... 무릎 나온 바지는... 패션인가요? 아니면, 그냥 순전히 오래 입어서? (원래 찔리는 사람이 더 놀란다 하던가... 그 말을 듣자마자 침을 잘못 삼킨듯이 연신 쿨럭거리다 잠시 진정을 하고는.) 아.. 아니, 그.. 패션.. 은 아니고... 좀 오래 입어서... (말하면서도 부끄러운 지 점점 목을 움츠리며 ..